[KSTARNEWS 김유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겸 드러머 슬로우 폴(Slow Paul, 본명 김호용)이 2년 만에 신보를 발매한다.

소속사 에이티원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슬로우 폴은 오는 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너를 사랑해도 될까'를 공개한다.

밴드 하이브로(HIGHBRO)의 드러머이기도 한 슬로우 폴이 솔로 음반을 내는 건 2년 만이다. 슬로우 폴은 이번 신곡의 작사, 작곡, 편곡을 직접 맡았다. 편곡 작업은 2019년 1월 발매 곡 '겨울 바다는 얼지 않듯'을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 헨(HEN)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슬로우 폴은 지난 2017년 싱글 'The First Piece'와 'The Second Piece'를 발매해 싱어송라이터 역량을 인정 받고 2018년 싱글 'Goodbye, Hello'와 2019년 싱글 'Paul x HEN'을 발매, 활발한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

슬로우 폴이 드러머를 맡고 있는 밴드 하이브로는 장미여관 출신 배상재와 윤장현이 주축이 돼 결성한 팀으로, 지난달 신예 보컬 태근과 함께한 첫 싱글 '난 너만'을 발매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사진제공=에이티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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