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조효정 기자] 영화배우 정우성이 코로나19 치료를 마치고 격리 해제됐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9일 공식입장을 통해 “정우성 배우가 보건당국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재택 치료를 마치고 금일(12월 9일) 부로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날 케이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소속사는 “오늘 자정부터 격리 해제된 만큼 금일은 진행 예정인 일정이 없다. 다행히 현재 촬영 중인 작품도 없다"면서 "앞으로도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정해진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하고 접종 후 2주도 지났으나 돌파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우성은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제작에 참여했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2075년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공유, 배두나, 이준 등이 출연한다.

다음은 정우성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정우성 배우가 보건당국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재택 치료를 마치고 금일(12월 9일) 부로 격리 해제됐습니다.

정우성 배우와 아티스트컴퍼니는 앞으로도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그동안 걱정해주신 팬 분들과,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시는 의료진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케이스타뉴스 조효정 기자 queen@Ihq.co.kr [사진제공=뉴스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