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장다희 기자] 배우 김윤혜가 반전 로맨스 주인공을 맡았다.
 
김윤혜는 오는 9일 올레tv 초이스와 seezn 오리지널로 공개되는 '미드나잇 스릴러’의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인 ‘친절한 경찰'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친절한 경찰'은 20대 후반의 소설 작가 아린(김윤혜)이 새로운 동네로 이사 오면서 친절한 김순경(정진운)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린은 이사 온 첫날부터 집에 이상한 일들이 발생, 동네 사람들의 눈 밖에 나게 된다. 또 이웃집 고양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점점 고립되어 가지만 동네 지킴이 김순경(정진운)은 옆에서 따뜻한 위로를 건네면서 지켜준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긴박한 음악과 함께 아린의 날 선 눈빛이 긴장감을 유발하지만 김순경이 등장하는 장면에는 환하게 웃는 표정으로 상반된 분위기를 이어간다. 또 '아무것도 믿지 마라'라는 문구와 "우리 이렇게 될 운명이었을지도"라는 대사는 섬뜩한 느낌마저 준다. 
 
'미드나잇 스릴러'는 잠이 오지 않는 이들을 위한 미스터리 스릴러 실종 3부작 시리즈다. '친절한 경찰'은 알면 알수록 궁금증을 유발하는 인물 아린과 수상한 김순경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9일 오전 8시 첫 공개된다.
 
케이스타뉴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코탑미디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