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장다희 기자] '돈쭐내러 왔습니다' 이영자가 눈물을 보인다.
 
오늘(2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 16회에서는 목동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한 고깃집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의뢰인은 동생이 운영하는 고깃집을 '돈쭐(돈으로 혼쭐)' 내달라고 요청한다. 그는 안타까운 가정사를 설명하며 "동생이 힘들어하는 걸 보면 지금도 혼자서 울 때가 많다"라고 애정을 드러내 이영자, 제이쓴과 먹요원들을 뭉클하게 만든다.
 
제작진을 다큐멘터리 촬영팀으로 알고 있는 동생 역시 "심할 때는 하루 매출이 2만 7천원이었다. 최근에도 돼지열병 때문에 고기값이 올랐다. '손님이 언제 들어오나' 싶어서 한없이 문밖을 보는게 습관이 됐다"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방송 말미, 정체를 드러낸 '먹보스' 이영자가 동생인 사장님과 의뢰인인 형의 모습에 눈물을 글썽여 녹화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돈쭐내러 왔습니다' 16회는 오늘(2일) 밤 10시 30분, KH그룹의 채널 IHQ에서 시청할 수 있다.
 
케이스타뉴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IHQ]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