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조효정 기자] 배우 고경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넷플릭스 '서울대작전'의 촬영도 중단됐다.

소속사 씨엘엔컴퍼니에 따르면 고경표는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스케줄을 취소하고 자가 격리 중이다. 

고경표는 이미 화이자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친 상태로, 돌파 감염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고경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캐스팅 된 넷플릭스 '서울대작전'의 촬영도 일단 취소됐다. 스태프들도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인 상황으로 이후 일정도 검사 결과와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정할 예정이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당일,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된 상계동 슈프림팀의 쾌속 질주를 담은 카체이싱 액션 블록버스터로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 김성균, 정웅인, 문소리 등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서울대작전'은 지난 8월에도 촬영 스태프 중 확진자가 발생하며 촬영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고경표 코로나 확진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고경표 배우가 11월 3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고경표 배우는 지난 8월, 10월에 화이자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입니다.

이에 현재 고경표 배우는 스케줄을 전면 취소하고 자가 격리 중입니다.

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케이스타뉴스 조효정 기자 queen@ihq.co.kr [사진제공=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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