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김유진 기자] 새로운 대형 페스티벌의 탄생을 알린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1-2022'(COUNTDOWN FANTASY, 이하 CDF)의 최종 라인업이 모두 공개됐다. CDF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해브어나이스데이까지 대한민국 페스티벌 씬을 이끌어온 민트페이퍼가 새롭게 선보이는 겨울 실내형 페스티벌이다. 기존의 밴드, 싱어송라이터 무대를 비롯해 힙합, K-POP까지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CDF는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현 상황을 고려한 결과, 페스티벌로는 이례적으로 2회차 공연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1회차 라인업 하이라이트는 에이티즈와 드림캐쳐. 월드 아레나 투어를 앞둔 에이티즈와 해외시장에서 먼저 알아본 공연형 걸그룹 드림캐쳐가 첫 페스티벌 무대를 꾸민다. 이 밖에도 대세 싱어송라이터 적재, 정세운, ADOY, SURL, LUCY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7팀이 2021년의 마지막 날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회차 공연에는 페스티벌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됐다. 10CM, 데이브레이크, 소란, N.Flying 등 밴드부터 에픽하이, 허클베리피, VMC(딥플로우, 넉살, 던밀스, 오디, 우탄)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라인업이 꾸려졌다.  

이번 CDF는 촘촘한 검역을 바탕으로 한 안전한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신 접종 완료자 혹은 PCR 음성 결과 확인자만 입장이 가능한 것은 물론 페스티벌 모든 구역의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체크하고, 페스티벌 현장에서 음식물 섭취를 일절 금지하는 등 안전한 페스티벌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1-2022'는 12월 31일 오후 2시와 오후 9시, 2회에 걸쳐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공식 티켓은 오는 30일부터 인터파크, 위메프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사진제공=민트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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