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김유진 기자] 미란이와 제미나이(GEMINI)가 데뷔 첫 앨범을 선보인다.

제미나이는 지난 16일 싱글 ‘MIA’를 발매한데 이어 오는 24일 EP 'Inside Out'을 발표한다. CAMO·WOODZ(조승연)과 함께 작업한 'MIA'로 주목받은 만큼, 그 연장선인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미란이는 오는 30일 EP 'UPTOWN GIRL'을 발매한다. 최근 발표한 싱글 'Lambo!'가 미국 아이튠즈 힙합차트 6위에 오르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확장된 영향력이 새 앨범을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될 전망이다.

그루비룸이 이끄는 레이블 에어리어(@AREA) 소속인 두 사람은 싱글에 이어 앨범도 1주 간격으로 발매해 눈길을 모은다. 두 사람의 데뷔 첫 앨범이라는 점 역시 뜻깊다. 프로듀서 그루비룸과 미란이, 제미나이의 음악성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 지 주목되고 있다.

그루비룸은 "힙합·R&B 씬에서 각각 등장과 함께 주목 받았던 두 사람이 이번 앨범을 통해 확실한 음악색깔을 보여줄 것"이라며 "싱글이 예고편이었던 만큼 본편에 더 큰 기대를 가져도 좋다"고 전했다.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사진제공=@A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