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김유진 기자] 음원 제작 플랫폼 피팝(PPOP)이 스튜디오 카페 '피팝 더 청담'을 열었다.

피팝은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피팝 더 청담'에서 김성채 피팝 대표, 박종진 IHQ 총괄사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 

피팝은 아마추어 음악인을 비롯해 일반인들의 자유로운 음원 제작 및 유통을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하는 플랫폼이다. 스튜디오 카페 '피팝 더 청담'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더불어 녹음 부스와 스튜디오가 준비돼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나만의 노래를 직접 부르고 녹음할 수 있다.  

김성채 피팝 대표는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플랫폼이다. 음반 제작 시스템을 몰라서 사기 당하는 일반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설명하며, "대한민국 K팝이 세계적 명성을 떨친 것에 비해 음악 플랫폼은 부족한 게 현실이다. 일반인들도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세계적인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피팝은 우리 회사의 자회사다. 앞으로 잘 돼서 대박을 터트리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상장하는 날까지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피팝은 지난 5월 IHQ에 인수돼 자회사로 편입됐다. 향후 IHQ의 가수 발굴 및 오디션 프로그램 등 방송 콘텐츠 기획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사진=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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