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장다희 기자] '스폰서'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IHQ 새 월화드라마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다.

첫 방송을 앞두고 12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각기 다른 욕망에 휩싸인 이지훈(이선우), 한채영(한채린), 지이수(박다솜), 구자성(현승훈)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프로페셔널한 아우라를 풍기는 사진작가 이선우(이지훈)는 한채린(한채영)에게 "채린 씨와 나의 만남은 불행으로 끝나게 돼 있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이에 한채린은 날카로운 시선을 내비치며 "배신한 사람은 절대 용서 못 해. 죽어도"라고 경고해 둘의 심상치 않은 인연으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예비 시청자들의 숨을 멎게 하는 아슬아슬한 관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데이빗박(김정태)은 불치병을 둔 아이로 인해 슬픔에 빠진 박다솜(지이수)에게 "네가 나한테 잘해. 내가 괜히 네 스폰서가 아니잖아"라고 여유롭게 털어놓으며 두 사람이 일반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뛰어넘는 위험한 사이임을 암시한다.

'스폰서' 제작진은 "이 드라마에는 어떠한 미래가 펼쳐질 지 모른 채, 목표를 이루기 위해 뜨겁게 폭주하는 이들의 위험한 서사가 담겨 있다. 과연 각기 다른 야망을 품은 인물들이 복잡하게 뒤얽힌 관계 속에서 어떤 무모한 선택을 해나갈 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스폰서'는 채널 IHQ 개국 첫 드라마다.

케이스타뉴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빅토리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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