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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와 감자탕' 황보라, 종영 소감 "웃음 가득했던 현장" [일문일답]

    [방송]   |   2021-11-12 10:38 | hit :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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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ARNEWS 장다희 기자] 배우 황보라가 '달리와 감자탕’ 종영 소감과 일문일답을 전했다.

 

지난 11일 KBS 2TV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연출 이정섭)이 16회를 끝으로 종영한 가운데 황보라가 종영 소감과 함께 일문일답을 전하며 작품과 여미리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극중 진무학(김민재)의 똑 부러지는 비서인 여미리 역을 연기, 평소 선보여왔던 러블리한 코믹과는 또 다른 시크한 매력의 캐릭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어느 작품에서나 100% 이상의 매력을 발산해온 황보라는 ‘달리와 감자탕’에서도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황보라 표 차진 연기와 보는 재미를 더하는 김민재와의 유쾌한 티키타카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음은 배우 황보라의 일문일답.

 

Q.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종영 소감?

먼저 이정섭 감독님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되어서 영광이었다. 예전에 다른 작품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같이 하지 못했었다. ‘달리와 감자탕’에서 그 회포를 푼 것 같고 감독님이 여미리를 많이 믿어 주셔서 감사했다. 그리고 현장에서 같이 고생한 스태프분들, 작가님, 선후배 배우분들까지, 좋은 작품을 위해 애써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Q. 여미리 비서를 어떤 인물로 표현하고 싶었는지?

어떤 작품이든 시작할 때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는 편이다. 이번 여미리 캐릭터에도 비서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생각되는 수동적인 느낌이 아닌 다른 이미지를 넣어 주고 싶었다. 연기적으로도 평소보다 힘을 많이 빼서 연기해 변화를 줬다. 무학과는 ‘갑과 을’이 아닌 ‘너와 나’의 관계였으면 했고 여미리가 상사인 무학에게 기대는 것이 아닌 무학이 미리에게 기댔으면 했다. ‘나에게 기대라~’라고 항상 생각했다. 실제 현장에서 배우로서 매니저에게 많이 기댈 때가 있는데 그런 부분이 나온 것 같기도 하다. 여기에 미리와 무학이 ‘브로맨스’의 느낌이 났으면 해서 어떤 식으로 표현할지 많이 고민했다.

  

Q.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는지?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 장면이 있다. 10부 57씬. 미리가 무학을 위해서 무학에 대한 이야기를 달리에게 독백처럼 하는 장면이다. 이유는 오디오 감독님이 직접 칭찬을 해 주신 씬이기 때문이다. 귀로만 들어도 울컥한다고,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말씀해 주셨다. 라디오가 그 안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만으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지 않나. 그 이야기를 듣고 ‘나 배우 하길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 만큼 기분이 정말 좋았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배우들은 현장에서 스태프분들에게 사랑을 받으면 그게 최고다. 많은 스태프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배우들을 빛내기 위해 노력 하는데 그 중 좋은 소리를 만들어 주시는 오디오 감독님이 목소리만으로 감동적이라고 해 주셔서 정말 기뻤다. 그래서 그 장면이 내가 생각하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

 

Q. 극중 여미리에게 진무학은 어떤 존재?

일단 무학은 미리의 상사이고 월급을 주기 때문에 잘 따라야 한다.(웃음) 사실 미리는 무학이라는 사람이 착하다는 것을 단박에 알아차렸을 거다. 미리는 무학의 감자탕 가게에서 알바를 하다가 무학에게 직접 스카우트가 된 친구인데 이때 무학이 ‘음식으로 장난치지 않는다’는 것을 봐왔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하고 많은 뜻이 담겨있다. 무학은 음식을 가지고 장난을 치지 않는 사람이다.

 

Q. 김민재 배우와의 호흡은 어땠는지?

너무 좋았다. 실제로는 내가 더 무학이 같은 성격이고 민재는 꼼꼼하고 섬세하다. 김민재라는 배우는 순수하고 깨끗한 친구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났는데 사적으로도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많이 친해졌다.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내 생일 전 날이 ‘달리와 감자탕’ 마지막 촬영이었는데 생일보다는 마지막 촬영의 아쉬움으로 다음날 간단히 식사를 하자고 했었다. 그 식사 자리에 민재가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더라. 정말 고마웠다.

 

Q. 촬영 현장 분위기는 어땠는지?

실제 현장 분위기도 정말 좋았다. 감독님이나 배우들끼리 대화를 많이 하기도 했고 여러 가지로 웃음이 가득했던 현장이었다. 시간이 흐를 수로 점점 더 화기애애해졌다.

 

Q.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달리와 감자탕’의 여미리는 내 인생에도 많은 것을 남겼을 정도로 애정이 가는 캐릭터다. 댓글이나 게시판을 하나하나 봤는데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지금까지 ‘달리와 감자탕’ 그리고 여미리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케이스타뉴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워크하우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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