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김유진 기자] 더원이 오는 12월 5일 오후 6시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열리는 밴드 이층버스의 정기 기부 콘서트 ‘첫사랑’에 함께 한다고 11일 밝혔다.

‘첫사랑’ 기부 콘서트는 그리움과 설렘 가득한 그 시절의 이야기를 담은 콘셉트로 꾸며지는 가운데, 관객 참여 코너를 비롯해 밴드 이층버스와 더원의 콜라보 무대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밴드 이층버스의 리더 김형규 PD는 더원 ‘내 여자’, ’계절이 지나고’, ’닮은 하루’ 등의 작곡가이자 MBC '나는 가수다', KBS '불후의 명곡' 프로듀서로 더원과 깊은 인연이 있다. 

밴드 이층버스는 새로 영입한 보컬 이선호와 함께 미공개 신곡 무대들을 공개한다. 이선호는 데뷔 전 '옛사랑' 커버 영상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여기에 구독자 81만 명을 자랑하는 유튜버 제니윤이 함께 해 밴드 사운드에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을 더한다.

이번 ‘첫사랑’ 콘서트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멜론티켓 사이트를 통해 단독 예매를 진행한다. 공연 수익금은 9번째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 이식수술비로 기부될 예정이다. 콘서트는 위드 코로나 상황에 맞게 방역과 거리두기 지정석으로 진행된다.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사진제공=모던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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