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김유진 기자] 콘텐츠 제작사 제이원더 측이 '오늘도 일없습니다'에 이은 탈북 가족 남한 정착기 시즌2 '자본주의 로맨스' 제작 소식을 9일 밝혔다.

'자본주의 로맨스'는 코로나19 이후 자본주의 사회 속 MZ세대들의 생존기를 그린 청춘멜로 웹드라마다. 취업난과 집값 상승이라는 불안한 미래 앞에서 탈북민(북한이탈주민)에게 펼쳐지는 대한민국에서의 삶을 이야기로 풀어낼 전망이다.

탈북민 출신 배우 강나라가 우나라 역을 맡아 탈북민임을 숨긴 채 대학 생활을 펼쳐나가는 캐릭터로 열연한다. 배우 지은성은 정체불명 미스터리를 감추고 있는 대한민국 톱스타 도진우 역을 맡는다.

'자본주의 로맨스' 제작사 제이원더는 북한 관련 교육, 언어, 요리 콘텐츠를 100편 이상 제작한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탈북 가족 남한 정착기 시즌1 '오늘도 일없습니다'를 제작한 바 있다. 

한편, '자본주의 로맨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방송제작 지원을 받아 제작되며, 총 6편으로 구성됐다.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사진제공=제이원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