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조효정 기자] 제42회 청룡영화상이 오는 12일 제41회 청룡영화상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핸드프린팅 행사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영화 축제의 문을 연다.

11월 12일 오후 2시 CGV여의도에서 열리는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제41회 청룡영화상 영광의 수상자 6인이 한자리에 모여, 역대 수상자로서의 역사적 기록을 남기고 수상 이후의 궤적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소리도 없이'(연출 홍의정)에서 대사 없이 오직 몸짓과 표정만으로 강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유아인과 '정직한 후보'(연출 장유정)에서 유쾌한 에너지로 코믹 연기의 정점을 보여주며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라미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연출 홍원찬)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놀라운 존재감을 드러내며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배우 박정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연출 이종필)에서 당당하고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이솜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버티고'(연출 전계수)에서 섬세한 연기와 독보적인 분위기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신인남우상의 영광을 얻게 된 배우 유태오와 '찬실이는 복도 많지'(연출 김초희)에서 자연스럽고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관객과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배우 강말금이 함께한다.

제42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는 윤성은 영화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면서도 알찬 행사로 준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 제42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6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에서 생중계된다.


케이스타뉴스 조효정 기자 queen@ihq.co.kr [사진제공=청룡영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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