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장다희 기자] 신예 주종혁이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해피니스'로 웰메이드 첫 장르물에 도전한다.

'해피니스(Happiness)'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뉴노멀 도시 스릴러다. 주종혁은 아파트 주민 편의 시설 내 피트니스센터에서 근무하는 헬스트레이너 '김승범' 역을 맡아 해외 유학파 출신의 열정 충만한 20대 청년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주종혁이 연기한 김승범은 신종 감염병으로 아파트가 봉쇄된 뒤 벌어지는 균열과 공포의 한 가운데 놓여 있는 캐릭터로, 미스터리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종영한 tvN '유미의 세포들'과 MBC '검은 태양'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하면서도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주종혁은 독립 장편 영화 '우리 안의 그들', '기일', '영 피플 인 코리아'를 통해 주연 배우로 작품을 이끌며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또한 제6회 충무로 영화제 감독 주간에서 상영한 독립 단편 영화 '전기기능사'에서 전기기능사로의 취업을 앞둔 고등학생의 섬세한 내면 연기를 보여주며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 역시 입증했다.

주종혁이 출연하는 드라마 '해피니스'는 오늘(6일) 밤 10시 40분 티빙과 tvN에서 방송된다.

케이스타뉴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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