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장다희 기자] 넷플릭스가 새로운 시리즈 '사냥개들'의 제작을 확정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은 돈을 쫓아 사채업의 세계에 발을 들인 세 젊은이가 거대한 세력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동명의 네이버웹툰 원작으로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우도환, 이상이, 김새론, 박성웅, 허준호가 합류를 결정했다.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우도환이 빚을 갚기 위해 사채업의 세계에 뛰어든 건우 역을 맡는다. 또한 건우와 함께 일하게 된 우진 역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와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이상이가 맡는다. 영화 '아저씨' 신드롬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던 김새론이 현주로 분해 시원한 액션과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인다.

오로지 돈을 위해 움직이는 악랄한 사채업자 명길 역은 묵직한 존재감의 박성웅이 맡는다. 한때 사채업의 전설로 불렸지만 지금은 아픈 사람들에게 무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최 사장 역은 명품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허준호가 연기한다. 잘나가던 사채업을 접은 이유는 무엇인지, 그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캐릭터다.

'사냥개들'의 각본과 연출은 찰진 대사와 매력 넘치는 캐릭터, 시원한 액션으로 565만 관객을 사로잡은 '청년경찰', 신선한 이야기와 판타지 액션이 돋보인 '사자'의 김주환 감독이 맡는다. 강한 액션과 버디물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준 김주환 감독은 '사냥개들'로 첫 시리즈 연출에 도전한다.

신선한 케미와 거친 액션이 기대되는 '사냥개들'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케이스타뉴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키이스트, 피엘케이굿프렌즈, 골드메달리스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스토리제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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