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장다희 기자] KH 그룹 필룩스 유도단의 송대남, 황희태 감독이 '맛있는 녀석들' 뚱3과 함께한다.
 
4일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측은 송대남, 황희태 감독이 뚱3(유민상, 김민경, 문세윤)과 함께 보양식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송대남, 황희태 감독은 뚱3과 '국대감독추천 국가대표 보양식 특집' 녹화를 진행했다. 첫 번째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추천한 두 사람은 '한입만'에 걸리지 않으려고 애를 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송대남 감독은 삼계탕 닭의 목과 날개는 거부하면서도 다리는 먹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알고 보니 그가 유도 대표팀 선수였던 시절, 목과 날개는 목이 졸리거나 날아갈까 봐 먹지 않았고, 다리는 중심을 잘 잡기 위해 먹었다는 것.

 

황희태 감독 역시 반찬으로 나온 부추와 청양고추를 삼계탕에 넣어서 먹는 등 자신만의 먹팁을 아낌없이 공개해 뚱3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두 사람은 유민상, 문세윤을 잡는 입담으로 녹화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맛있는 녀석들' 제작진은 "송대남, 황희태 감독이 '2020 도쿄 올림픽' 스타인 조구함, 안창림 선수 못지않은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면서 "뚱3도 감탄할 만한 먹방을 선보였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대남, 황희태 감독이 출연하는 '맛있는 녀석들'은 내달 중에 방송될 예정이다.
 
케이스타뉴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 = IHQ (왼쪽부터) 황희태, 김민경, 송대남/ 두 번째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송대남, 황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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