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장다희 기자] '해피니스' 박형식, 조우진이 미스터리 감염병을 추적하기 위한 아슬한 공조를 펼친다.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Happiness)' 측은 3일 정이현(박형식)과 한태석(조우진)의 날 선 첫 만남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해피니스'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뉴노멀 도시 스릴러다. 다양한 인간 군상이 모여 사는 대도시 아파트가 신종 감염병으로 봉쇄되면서 벌어지는 균열과 공포, 생존을 위한 사투와 심리전이 치밀하게 그려진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정이현, 한태석의 흥미로운 만남이 담겨있다. 의문의 사건 현장에 출동한 정이현. 그가 마주한 건 피범벅이 된 용의자다. 여느 사건 현장과 다른 흔적들로 수상함을 감지하던 정이현 앞에 한태석이 나타난다. 서로가 만만치 않다는 걸 한눈에 간파한 두 사람은 호기심과 경계 어린 눈빛으로 신경전을 벌인다. 공조 수사에 나선 정이현과 한태석의 모습은 궁금증을 더한다. 적인지 아군인지 모를 이들의 의기투합이 감염병 사태 해결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해피니스' 제작진은 "정이현과 한태석은 뜨거운 불과 차가운 물처럼 극과 극 성향을 지닌 인물이다. 신종 감염병이 불러온 혼란 속에서 서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으며 공조를 이어나가는 이들의 활약은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과연 평범한 일상의 회복을 가져올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는 오는 5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케이스타뉴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tvN]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