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조효정기자] 트롯 가수 임영웅 브랜드 평판이 방탄소년단, 손흥민 보다 앞섰다.

임영웅이 2021년 10월 스타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방탄소년단, 3위는 손흥민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1년 9월 30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 측정한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 193,469,158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스타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 지난 9월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 186,566,328개와 비교하면 3.70% 증가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스타 브랜드평판 분석은 스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와 관계,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

스타 브랜드평판 분석은 예능인, 가수, 트로트가수, 드라마배우, 영화배우, 보이그룹, 걸그룹,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분석한 브랜드평판 상위권에 있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을 통해 소비자와의 관계를 분석한 것이다. 스타 브랜드평판지수 세부지표에 가중치로 추천지수가 포함됐다.

2021년 10월 스타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임영웅, 방탄소년단, 손흥민, 아이유, 블랙핑크, 이찬원, 이정재, 공유, 한소희, 영탁, 엑소, 신민아, 에스파, 유재석, 트와이스, 정호연, 강다니엘, 세븐틴, 제시, 이하늬, 레드벨벳, 백종원, 러블리즈, NCT, 소녀시대, 류현진, 안보현, 에이핑크, 이병헌, 이승기 순으로 분석되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스타 브랜드평판 2021년 10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임영웅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임영웅 브랜드는 강력한 팬덤을 기반으로 미디어의 관심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관계를 높이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글로벌 플랫폼을 중심으로 팬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손흥민 브랜드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인기를 모이고 있었다”며 “2021년 10월 스타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임영웅 브랜드와 방탄소년단 브랜드의 순위 변경이 눈이 띄었다. 넷플릭스 콘텐츠 오징어게임과 마이네임에 출연한 배우들이 100위권에 포함되었다”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KBS는 나훈아, 심수봉에 이어 가수 임영웅의 단독쇼를 올 연말 선보인다. 단독쇼의 제목은 ‘위아 히어로(We're Hero), 임영웅’으로 ‘힘든 시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영웅’이라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KBS는 아직 녹화는 진행하지 않았으며 11월 중 제작 예정이다.

케이스타뉴스 조효정기자 queen@ihq.co.kr [사진제공=물고기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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