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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도회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을 대비해 새롭게 구성하고 있는 유도 남자국가대표팀 감독으로 KH 그룹 필룩스유도단 황희태 감독의 내정이 확실시되고 있다. 

 

황희태 감독은, 2003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2004년 아테네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등 국가대표 선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은퇴 이후에는 국가대표팀 전력분석관, 트레이너, 코치의 보직을 두루 거쳐 2019년부터 KH 그룹 필룩스유도단 감독으로 재직하며,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소속팀 안창림, 조구함 선수가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도함으로써 지도자로서의 실력도 인정받고 있다. 

 

황감독은 이러한 선수 시절의 경력과 지도자 경력을 인정받아 최근 대한유도회에서 실시한 국가대표 감독 서류와 면접심사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고 이사회와 대한체육회의 승인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황 감독의 뚝심 있는 새로운 도전이 침체한 대한민국 유도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갈 원동력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황감독의 소속팀인 KH 그룹은 비인기 스포츠 종목 지원에 앞장서는 등 남다른 스포츠에 대한 애정이 주목받고 있다. KH 그룹은 국내 유일의 사기업 유도단을 창단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20 도쿄올림픽을 빛낸 조구함, 안창림, 한희주 선수에게 통 큰 포상으로 최고 예우를 해주는 등 비인기 종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KH 그룹은 현재 2018 동계올림픽의 주 무대였던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알펜시아 인수 배경에는 수익 사업뿐만 아니라 2018년 동계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하고 각종 비인기 동계스포츠 종목에 대한 지원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 첫 번째 일환으로 KH 그룹 계열사인 iHQ는 지난 28일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이승훈 선수와 빙상 스타인 이규혁 감독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동계스포츠 종목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KH 그룹 계열사인 KH 스포츠는 2022년 프로축구 K4리그 참가를 위해 지난 9월 29일 고양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오는 12월 선수들을 선발하여 고양KH축구단 창단을 앞두고 있다. 

 

KH 그룹 관계자는 “재능이 뛰어남에도 여러 사정으로 프로에 지명을 받지 못해 선수 생활을 포기하는 유망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 며 축구단 창단 배경을 공개했다.


케이스타뉴스 조효정기자 queen@ihq.co.kr [사진=KH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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