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준호가 새로운 이별곡으로 돌아왔다.

19일 이준호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이별을 경험한 이들에게 공감을 전할 신곡 '사랑을 할 순 없어도 그리울 순 있잖아요'를 발매했다.

이번 신곡 '사랑을 할 순 없어도 그리울 순 없잖아요'는 잊는 것보다 기다리는 게 더 쉬운 일이 되었을 때 작은 위로를 전하는 곡으로, 이준호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그가 담은 감정을 더욱 뚜렷하게 전한다.

여기에 '별 보러 가자'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적재가 기타 연주를 맡았으며, BTS '다이너마이트'의 마스터링 엔지니어 크리스 게링거(Chris Gehringer)가 참여하는 등 국내외 최정상 스태프들의 손길로 곡의 퀄리티를 높였다.

지난 2014년 '퇴근 버스'를 통해 데뷔한 이준호는 '지울수 없는 지우개', '널 사랑하지만', '지워볼게', '신호등' 등 이별하면 떠오르는 노래와 헤어진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노래들을 발표하며 '발라드 장인', '이별 장인' 등의 수식어를 얻었다.

신곡 '사랑을 할 순 없어도 그리울 순 있잖아요'는 현재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이준호는 신곡 활동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사진제공=엘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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