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씨엔블루 이정신이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씨엔블루는 20일 오후 3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컴백 기념 토크쇼를 진행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정신은 미니 9집 'WANTED'(원티드)를 통해 이루고 싶은 성과를 묻는 질문에 "물론 1위를 하는 것도 좋겠지만,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이렇게 계속 (활동을) 진행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다는 게 진심으로 와닿더라"고 답했다.

이어 "12년 넘게 함께 활동하는 것 자체로 멤버들에게 정말 감사했다. 좀 오그라들지만"이라고 덧붙이며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강민혁은 "저도 멤버들과 꾸준히 곡 작업하면서 좋은 노래 만들고 오래 활동하는 게 목표였고, 저희 노래를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는 게 가장 큰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정용화는 "타이틀곡 '싹둑'은 곧 콘서트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가지고 만든 곡이다"라며, "무대에서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인 것 같다. 들으시면서 함께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씨엔블루의 미니 9집 ‘WANTED’(원티드)는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사진제공=FNC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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