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미란이가 광고 업계도 주목하는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미란이는 최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의 모델로 발탁돼 스페셜 캠페인을 시작한다. 타이틀은 ‘뉴발란스 액티브 ON’, 저마다의 이유로 식어버린 열정을 다시 한번 깨우자는 프로젝트다.

미란이는 최근 캠페인 영상과 화보 촬영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메시지를 보낸다. ‘엑티브 ON’ 캠페인 영상을 이끄는 노래 역시 미란이와 보이콜드가 함께 작곡에 참여해 만든 곡이다. 

첫 영상부터 “목적, 이유, 결과 그리고 평가,  다른 누군가 우리를 평가하는 잣대, 신경쓰지마. 내 열정은 내가 판단하니까”라고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그러면서 미란이와 함께 댄서 송상운, 배구선수 문성민, KT 위즈 야구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뜨거운 열정을 펼치고 있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미란이는 ‘쇼미더머니9’에서 매력적인 보이스와 랩 스타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정상급 프로듀싱팀 그루비룸의 레이블 AREA에 합류해 유일무이한 아티스트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 4월 AREA 합류 이후 첫 싱글 ‘Daisy(데이지)’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준 미란이는 배우 라미란과 싱글 ‘라미란이’, 릴보이와 원슈타인이 함께한 싱글 'HEAT(히트)’ 등을 발표하며 쉼표 없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SBS 파워FM '애프터클럽'의 DJ를 맡아 남다른 진행 솜씨를 인정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각종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이 끊이지 않으며, 음악과 메시지가 선명한 문화적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그루비룸이 수장으로 있는 AREA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사진제공=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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