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선이 함양군에서 열린 행사 무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선 측은 지난 9일 함양군(군수 서춘수)에서 열렸던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무대에서 트로트 가수 신유와 함께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함양군 홍보대사이기도 한 이선은 본인의 대표곡인 KBS 드라마 암행어사 메인 테마곡인 ‘My Love’를 비롯 ‘Dance Monkey’, ‘사랑은 꽃잎처럼’, ‘짠짜라’ 등을 부르며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달 10일부터 함양군에서 열린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31일 동안의 일정을 완벽한 방역 체계 속에 마무리하고 지난 10일을 마지막으로 폐막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는 ‘미스터트롯’ 이찬원을 비롯해 나태주, 진해성, 신유 등 트로트 대세들이 총출동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누적 관람객 40만여 명 이상이 모인 행사에서 철저한 방역이 이뤄지며 코로나19 시대 대규모 오프라인 지자체 행사의 방역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지난 7월 함양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선은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그는 “함양 홍보대사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함양군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 너무도 멋진 자연환경과 풍부한 특산물을 자랑하는 함양에 많은 분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신인인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서 항상 겸손하고 진중한 열정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앞으로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선은 올해 상반기 KBS2에서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한·중·일 동시상영 드라마 ‘암행어사’ OST 곡 ‘My love’를 부르며 공중파에 얼굴 없는 가수로 처음 발을 디뎠다.

현재는 2022년 개봉 예정인 이정철 감독의 영화 `마지막 숙제` 여자 주연배우로 발탁돼 주연 엄태웅, 박상면, 전수경, 윤현숙과 함께 막바지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후 새로운 드라마와 영화 촬영을 준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효정 기자 queen@ihq.co.kr [사진 제공=프리모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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