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렉사가 미국의 유명 유튜버들과 촬영을 진행했다.

알렉사는 지난 4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온라인 소셜 엔터테인먼트 그룹 오프라인 티비(OFFLINE TV)와 촬영을 마쳤다. 

오프라인 티비는 미국에서 가장 큰 게임 콘텐츠 제작사 중 하나로 팔로워 6천만 명을 앞두고 있으며 총 28억 건이 넘는 콘텐츠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알렉사 X 오프라인 티비 콜라보' 영상 콘텐츠가 글로벌 게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소속사 지비레이블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촬영은 알렉사와 오프라인 티비 멤버들이 LA에 위치한 한 아케이드에서 양팀으로 나누어 미션을 수행하며 게임 대결을 펼치는 것으로 진행됐다. 알렉사가 속한 팀이 승리를 했으며 패한 팀은 알렉사의 곡 엑스트라(Xtra)의 댄스를 2배속으로 따라하는 벌칙을 수행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즐거운 촬영이었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마친 알렉사는 "오프라인 티비와 그 출연 멤버들은 세계적으로 정말 유명한 분들이다. 함께 게임하고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알렉사는 미국 메이져리그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미국 국가를 가창한 것에 이어 2번에 걸친 현지 팬 사인회도 성황리에 마치는 등 첫 미국 진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사진제공=지비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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