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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똑해짐' 최태성, 한국 새벽 배송·배달 음식 역사는 조선시대부터?

    [방송]   |   2021-09-29 09:48 | hit :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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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코치' 김지민과 '별코치' 최태성이 처음으로 회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 IHQ 예능프로그램 '똑똑해짐' 3화에서는 모모랜드 제인과 주이가 코치 4인방(김지민, 정봉주, 최태성, 럭키)에게 'K푸드'와 관련된 PT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똑똑해짐'을 찾은 제인과 주이는 전 세계에 한국의 맛을 제대로 알리고 싶다며 '오감만족 K-푸드' 특훈을 요청했다.
 
이에 4명의 코치는 'K푸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가장 먼저 링 위에 오른 김지민은 전 국민이 사랑하는 음식 '빨간 떡볶이'의 역사에 대한 PT를 이어나갔다.
 
김지민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빨간 떡볶이의 역사는 6.25 전쟁 직후부터 시작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 중국집 개업식에 참석한 한 여성이 떡을 먹으려다 실수로 춘장에 떨어뜨렸고, 이 떡볶이의 맛이 나쁘지 않자 춘장에 볶은 떡을 연탄불에 구워 집 앞에서 팔기 시작했다. 이후 여성은 춘장 양념에 한국인이 사랑하는 고추장을 추가해 판매했다"고 전했다. 
 
김지민은 "도시가스가 보급된 후에는 떡과 야채 등을 넣어 끓여먹는 떡볶이로 판매했다. 이게 우리가 알고 있는 신당동 즉석떡볶이다. 빨간 떡볶이를 탄생시킨 여성은 바로 '신당동 떡볶이'로 유명한 고(故) 마복림 할머니다"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운코치' 럭키는 소울푸드와 관련된 PT를 준비했지만, 제인과 주이가 알고 있는 내용이어서 입막음 벨이 울려 운동 벌칙을 받게 됐다.
 
최태성은 조선시대 배달 음식이라는 PT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최태성은 "지금 있는 새벽배송이 조선시대에도 있었다. 새벽 배달의 음식이 '효종갱'이었다. 이는 새벽 '효'에, 아침 '종', 국 '갱'으로, 새벽에 종이 울리면 배달되는 국밥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양반들이 술을 먹고 해장국을 배달해 먹었다. 남한산성 일대의 유명한 국밥집이 있었는데, 서울은 사대문 안쪽에 위치해있었다. 조선시대에는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통행금지 제도가 있었다. 밤 10시전 노비를 내보내고, 양반들은 밤새 술을 마셨다. 노비가 걸어서 남한산성에 도착해 새벽 4시에 이를 가져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나라 최초 배달 음식도 언급됐다. 최태성은 "현존하는 기록에 최초 배달 음식은 냉면이다. 1768년부터 배달의 모습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태성은 "기본적으로 음식 문화는 지배층에서 서민층으로 내려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냉면의 경우는 반대였다. 체통이 중요한 양반은 밖에서 면치기를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노비를 시켜서 냉면을 사오게 한 뒤 집에서 혼자 먹었다. 냉면이 배달 음식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배달 역사에 대한 수업을 듣고 난 뒤 김동현 관장은 "우리 선조의 지혜를 알 수 있었던 PT였다. 우리가 즐기고 있는 모든 문화가 선조로부터 내려왔다는 것을 알게 돼서 유익했다"고 호평했다.
 
이날 떡볶이와 배달의 역사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 김지민과 최태성은 제인과 주이에게 아령 점수 4kg을 받으며, 공동 우승자로 선정됐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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