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귀선, 장세현, 지남혁이 최근 블레스이엔티와 재계약을 진행한 윤병희에 이어 나란히 소속사와 인연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28일 블레스이엔티 측은 "세 배우는 회사의 시작부터 함께한 식구들이다. 세 배우가 소속사를 믿고 뜻을 함께 해줘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 사람의 신뢰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세 사람은 지난 2018년 회사의 시작부터 인연을 맺고 함께 해왔다. 이번 재계약은 그동안 배우와 회사 사이에 활발한 소통이 쌓은 믿음의 결과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김귀선은 20년간 연극으로 다져진 연기를 바탕으로 드라마 '아는 와이프', '플레이어', '열혈사제', '신입사관 구해령', 영화 '롱 리브 더 킹', '비스트', '변신', '오! 문희' 등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서 많은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장세현은 2010년 KBS 2TV '성균관 스캔들'로 데뷔, 드라마 '내일도 칸다빌레', '불어라 미풍아', '사생결단 로맨스', 영화 '위험한 상견례' ,'덕혜옹주', '크게 될 놈' 등에 출연, 꾸준히 자신만의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지난해 종영한 '스타트업'에 이어 KBS 2TV 새 드라마 '연모'에 출연 예정이다.

지남혁은 2008년 SBS 드라마 '일지매'로 데뷔 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신들의 만찬', '인현왕후의 남자', '파랑새의 집', '날아라 개천용', 영화 '아빠가 돌아왔다', '명당', '나쁜 녀석들', '괴기맨숀' 등에 출연해 다채로운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현재는 최근 개봉한 영화 '인질'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한편, 블레스이엔티에는 김귀선, 장세현, 지남혁 외에도 유선, 윤병희, 박현숙, 오종혁, 서하준, 유지연, 김영준, 채송아, 오창경, 강은혜, 차중원, 하정민 등이 소속돼 있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블레스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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