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로이엔티 소속 아티스트가 총출동한 '2021 랜선 패밀리콘서트'가 지난 주말 호평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7일 소속사 아츠로이엔티에 따르면 지난 25, 26일 양일간 펼쳐진 온·오프라인 라이브 공연은 거리두기 좌석제,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및 QR코드 체크인, 음식물 섭취금지, 상시 방역 등 정부와 질병관리청 권고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 및 예방 수칙 준수 속에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대중들에게 색다른 힐링을 선사했다.

아츠로이엔티 소속 아티스트의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고퀄리티 공연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 '2021 랜선 패밀리콘서트'는 우정, 사랑, 가족, 자아, 인생이라는 주제 아래 옴니버스 형식의 무대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로 지친 대중들에게 재미와 감동 두마리 토끼를 모두 선물해 가을밤을 따뜻하게 달궜다.

25일 진행된 온라인 공연에서는 전지윤, 스테파니, 지세희, 강승연, 쏘머즈, 에델 라인클랑 듀오(안세권, 김동현)가 총출동해 본인들의 대표곡을 포함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매력적인 선곡으로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켰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양방향으로 진행된 공연은 온라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 것은 물론 공연 말미에는 단체곡 '거위의 꿈'을 선보여 오프라인 콘서트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26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에델 라인클랑 첫 번째 팬미팅 겸 공연 역시 2017년 결성 이후 4년 만에 여는 첫 완전체 팬미팅으로 더욱 반가움을 더했다. 조형균, 이충주, 김동현, 안세권은 팬들과의 만남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다양한 콘텐츠로 만족감을 높였다.

에델 라인클랑 멤버들은 감동적인 무대는 물론 팬들이 평소 들을 수 없었던 흥미로운 토크 내용으로 팬들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특히 센스 넘치는 입담과 끈끈한 팀워크까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시간은 공연장을 미처 방문하지 못한 팬들에게까지 뜨거운 열기를 선물하기 충분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 아츠로이엔티가 후원하고 아츠로의 주관·주최 속 성황리 마무리된 '2021 랜선 패밀리콘서트'는 이번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더욱 철저한 준비 속에 매년 패밀리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사진제공=아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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