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이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5일, 26일 넷플릭스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TUDUM)'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가운데, 전 세계 최고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송강의 특별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투둠'은 전 세계 다양한 스타들과 크리에이터들이 가상의 공간에 한데 모여 넷플릭스 팬들과 인기 콘텐츠를 기념하는 행사로, 70편 이상의 넷플릭스 시리즈와 영화 등 역대급 라인업 소식과 함께 각 작품에 참여한 배우들의 특별 영상까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크리스 헴스워스, 샬리즈 시어런, 밀리 보비 브라운, 헨리 카빌, 제니퍼 로렌스 등 내로라하는 헐리우드 스타들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송강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넷플릭스 한국 본사에 직접 찾아간 송강은 촉각, 시각, 청각, 그리고 6감을 활용해 이색적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의 전작 넷플릭스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과 드라마 '나빌레라', '알고있지만'이 모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만큼 촬영 비하인드부터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각 컨셉에 맞춰 색다르게 전하는 그의 모습은 '투둠'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를 선사했다.
 
더불어 비주얼, 피지컬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그의 매력을 가감 없이 담아낸 것은 물론 귀엽고도 순수한 송강 본연의 반전 매력까지 더해진 해당 영상은 '투둠'을 시청 중이던 해외 팬들의 마음을 훔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작품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며 K-드라마의 저력을 알리고 있는 송강이 최근 '2021 뉴시스 한류엑스포'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상까지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 진행된 넷플릭스 '투둠' 영상까지 인기를 끌면서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글로벌 스타의 행보를 걸어갈 그의 추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송강은 JTBC 새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을 촬영 중이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넷플릭스 ‘TUDUM’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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