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바다가 연극 '분장실'로 새로운 역할에 도전한다.

연극 '분장실'은 안톤 체홉의 '갈매기'가 공연 중인 극장의 분장실을 배경으로, 한 배역을 차지하기 위한 배우들의 갈망을 표현한 작품이다. 현재 공연하고 있는 '분장실'에는 서이숙, 배종옥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는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인기에 힘입어 '분장실'은 남자편인 '분장실-VER 2'가 공연된다. 이 작품에서 김바다는 연극계 유망주 C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 OCN '본대로 말하라', JTBC '사생활' 등을 통해 브라운관에서 활약한 김바다는 올해 초 웨이브(wavve) 오리지널 X MBC 드라마 '러브씬넘버#' 이후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 '땡큐베리스트로베리' 등으로 대학로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분장실-VER 2'를 통해 배우 연기에 도전하게 된 김바다가 또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분장실-VER 2'는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연된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T2N미디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