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이스`가 개봉 첫날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9월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보이스`는 개봉 첫날인 지난 15일 오프닝 4만7282명을 기록했다. 동시기 개봉작인 `기적`과 마블 영화인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는 같은 날 개봉한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이 차지했다. 3만969명을 모아 누적 4만1,976명을 기록했다. 재개봉작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1만6,158명을 모으며 3위에 올랐고,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1만6,112명을 동원하며 4위로 내려앉았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절찬 상영 중.


조효정기자 queen@ihq.co.kr [사진=CJ ENM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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