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에스(EOS) 김형중이 첫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하고 음악 열정을 대방출한다.

김형중은 오는 24일 오후 7시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첫 온라인 단독 콘서트 'From Now On'(프롬 나우 온)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그는 “온라인 콘서트가 처음인 만큼, 욕심부리지 않고 차분하면서도 듣기 좋은 공연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제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물론이고, 저에게 큰 관심이 없으신 분들에게도 익숙한 노래들로 가득 꾸밀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콘서트 'From Now On'(프롬 나우 온)에서는 김형중의 ‘그랬나봐’, ’좋은사람’, ’그녀가 웃잖아’를 비롯해 피처링에 참여한 윤상의 ‘소년’ 등 여러 히트곡 무대를 볼 수 있다. 이오에스(EOS)의 기타리스트 조삼희와 함께하는 어쿠스틱 라이브도 펼쳐진다.

1993년 그룹 이오에스(EOS)로 데뷔한 김형중은 28년간 쉼 없는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8년에는 21년 만에 이오에스(EOS)를 재결성하고 25주년 앨범 ‘25’ 발매를 시작으로 2019년 ‘Shall We Dance ‘, ’The Greatest Romance’ 까지 총 3장의 EP를 발표했다. 지난해 싱글 ’Survivor’ 활동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낼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다시 그룹 이오에스(EOS) 멤버로 돌아가 새 앨범을 선보인다.

한편, 김형중 온라인 콘서트 'From Now On'(프롬 나우 온)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에서 후원하고 히즈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 제작했다. 신인 유망주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미리 신청할 경우 버추얼 화상으로 아티스트와의 대화 및 질문 등 아기자기한 미니 토크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사진제공=히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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