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하루' 정준하, 박명수가 함연지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14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프로그램 '리더의 하루'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샌드박스 네트워크 이필성 대표의 1일 비서로 나선 정준하와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두 사람은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다양한 공간을 둘러보며 사옥 구경에 나섰다. 이때 대기실에 있던 인기 유튜버 함연지를 발견하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함연지는 샌드박스 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400명일 때 회사에 들어와 현재 43만 명까지 증가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석진은 "저도 유튜버를 해서 아는데 400명일 때 계약해서 1년 만에 40만 명이 되기가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에요"라고 감탄했다. 

박명수 역시 "1000배가 됐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정준하는 갑자기 이필성 대표의 손을 잡으며 "여기 들어올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정준하와 박명수는 함연지가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임을 언급하며 "함연지 씨 아버님의 하루를 따라다니면서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라고 '리더의 하루' 출연을 제안했다.

이에 이필성 대표는 "오늘은 저에 대한 내용 아닌가요?"라며 분량에 욕심을 보였고, 정준하와 박명수는 "대표님은 이제 끝났다"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리더의 하루'와 인기 유튜버 함연지의 서프라이즈 만남은 오늘(14일) 저녁 8시 채널 IHQ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I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