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연예인,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하는 유튜브 채널 `전국스매싱자랑`이 기부 소식으로 화제다.  

9일 '전국스매싱자랑'에 따르면, 해당 채널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기부를 시작으로 결식 아동을 위한 피자(도미노피자),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비타민(고려은단 마시는 비타민C)을 매주 기부하고 있다.

'전국스매싱자랑'의 기부에는 2PM닉쿤, 정순주 아나운서, 방송인 럭키, 배우 윤현수와 배드민턴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했다. 그동안 기부에 참여한 선수들의 모교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밀알복지재단,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사단법인희망조약돌,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백병원, 사회복지법인승가원, 시각장애인뮤직컴퍼니 한빛 예술단, 꿈이있는마을 등에 마스크 3만 장, 피자 200인분, 비타민 음료 4000병을 지원했다. 이번 주에도 미션에 성공한 재능 기부 참여 선수의 모교로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스매싱자랑'은 재능 기부로 참여해준 선수들과 후원사(볼빅, 테크니스트, 도미노피자, 고려은단)의 도움으로 만들어나가는 콘텐츠다. 이와 관련해 '전국스매싱자랑' 관계자는 "동참해준 선수들과 후원사에 감사하다"며, "기부와 나눔이야말로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가장 좋은 방법인 거 같다"고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기부와 나눔 활동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전국스매싱자랑'은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시설 나눔 등 활발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영상을 공개한다.  

조효정기자 queen@ihq.co.kr [사진제공=전국스매싱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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