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D와 드림노트가 글로벌 K팝 팬덤과 라이브 소통에 나선다.

8일 오전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Mubeat) 측은 "오늘(8일) 오후 2시와 7시 ‘뮤빗’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라이브 프로그램 'muTV'에 9월의 아티스트로 드림노트와 MCND가 출연한다"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가요 시장이 침체되면서 팬미팅이나 공연 등 행사가 쉽지 않다. 이런 상황 속 '뮤빗'은 글로벌 팬들이 아이돌 그룹을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muTV’를 론칭, 지난달 블링블링을 소개한 데 이어 9월에는 MCND, 드림노트와 함께한다. 

드림노트는 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18년 발표한 데뷔 앨범 ‘Dreamlike’(드림라이크)를 시작으로 ‘드림노트’, ‘하쿠나 마타타’, ‘취미는 너’, ‘바라다’ 등으로 활동했고 최근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MCND는 캐슬제이, 빅, 민재, 윈, 휘준으로 구성된 5인조 신인 보이그룹으로, 지난해 2월 ‘into the ICE AGE’(인투 디 아이스 에이지)로 데뷔 후 최근 미니 3집 ‘THE EARTH : SECRET MISSION Chapter 1’을 발매, 타이틀곡 ‘무빈(Movin’)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케이팝 플랫폼 '뮤빗'(mubeat)은 글로벌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음악방송 투표, 케이팝 아이돌 그룹의 인기를 반영하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 수를 포함한 동영상 차트를 내놓은 데 이어 음악방송 프로그램의 생방송 앱 투표를 추가하는 등 글로벌 케이팝 팬들이 요구하는 기능을 잇따라 오픈하고 있다. 

한편 'muTV'에는 가수 겸 MC로 활약하고 있는 쥰키와 방송인 요아킴이 진행자로 나서 글로벌 팬덤과 아이돌 그룹 간의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사진제공=㈜블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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