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윤서령이 데뷔곡 ‘척하면 척이지’ 무대로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윤서령은 지난 30일 오후 9시 방송된 SBS FiL ‘더트롯쇼’에 출연했다. 이날 사랑스러운 올 핑크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빼앗은 윤서령은 데뷔곡 ‘척하면 척이지’를 열창, 차세대 트롯 요정의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특히 윤서령은 긴장되는 데뷔곡 무대임에도 가슴이 뻥 뚫리는 가창력을 자랑했고, 싱그러운 미소와 윙크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완벽한 노래 실력과 더불어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윤서령이 열창한 데뷔곡 ‘척하면 척이지’는 뉴트롯 장르의 곡으로 정통트롯의 곡 라인과 세미트롯의 곡 라인이 공존한 독특한 형식이 특징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오랜 믿음으로 척하면 척인 사랑을 노래로 표현했다.

윤서령의 맑은 음색이 돋보이는 곡 ‘척하면 척이지’는 김호중의 ‘나보다 더 사랑해요’를 비롯해 박현빈 ‘샤방샤방’, 영탁 ‘찐이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팀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참여해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MBC ‘편애중계’와 KBS2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이름을 알린 윤서령은 이번 선공개 무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윤서령의 데뷔곡 ‘척하면 척이지’는 오는 9월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사진제공=SBS FiL ‘더트롯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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