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첫 방송부터 흥행 청신호를 알렸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9시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첫 방송 시청률은 6.8%를 기록했다. 케이블, 종편을 포함해서 동시간대 1위의 자리에 올랐다.

방송 시작부터 혜진(신민아)과 두식(김선호)을 중심으로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과 바다마을의 아름다움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 두식이 짠내 사람 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다.

'로코퀸' 신민아는 등장부터 시선을 뗄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한 것은 물론, 환자를 향한 진심과 정의감까지 갖춘 성격을 보여주며 극 초반부터 캐릭터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다.

여기에 차세대 '로코킹' 김선호는 로맨틱 코미디에 최적화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첫 만남부터 서로 상극이라는 것을 보란 듯 증명한 혜진과 두식은 '쌈'같은 '썸'의 시작을 예고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 이 두 사람의 로맨스뿐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갈 다채로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KBS 2TV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는 3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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