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할시(Halsey)가 네 번째 정규앨범 '이프 아이 캔트 러브, 아이 원트 파워(If I Can't Have Love, I Want Power)'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에는 미국 유명 록 밴드 '나인 인치 네일즈(Nine Inch Nails)의 수장이자 그래미, 오스카 등 저명한 어워드 수상작을 프로듀싱한 영화 작곡가 트렌트 레즈너(Trent Reznor)와 애티커스 로스(Atticus Ross)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할시는 방탄소년단의 인기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ove)'의 피처링 아티스트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얼마 전 아들을 출산한 할시에게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프 아이 캔트 러브, 아이 원트 파워'의 작사에 참여한 할시는 임신 기간 중 느낀 여성만이 가질 수 있는 힘과 고통의 과정을 솔직하게 가사로 표현해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또한 할시는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특별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를 개최한다. 하루 동안 화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이벤트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30일 오후 6시에 시작된다.

할시의 네 번째 정규앨범 '이프 아이 캔트 러브, 아이 원트 파워'는 오늘(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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