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팬들과 소통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지난 26일 오후 신곡 '편의점' 발매 기념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하고 팬을 만났다.

이날 이찬원은 화이트 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해 훈훈한 비주얼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찬원은 "이렇게 싱글로 인사를 드린 것은 '편의점'이 처음이다. 떨리고 설레기도 한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이찬원은 신곡 '편의점'에 대해 "1년 365일 하루 24시간 내내 꺼지지 않는 간판의 불빛으로 우리를 반겨주지 않나. 지친 일상을 달래주는 편의점이라는 공간을 통해 우리 인생을 담은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던 이찬원은 "인생 첫 뮤직비디오였고 인생 두 번째 연기였다. 앞으로는 뮤직비디오에 제가 출연하지 않는 선으로 할까 싶다. 제가 연기를 너무 못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찬원은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정성스레 답했다. 특히 '미스터트롯' TOP6 멤버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다들 노래 제목을 듣고는 의아해했다. 그런데 막상 노래를 들려주니까 '너무 좋다', '잘 될 것 같다'고 응원해 주고 격려해 줬다"며 끈끈한 우정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이찬원은 "많은 분들이 신곡 발매를 기다려 주셨다. 앞으로 더 좋은 노래를 많이 들려드리겠다"며 "신곡 '편의점'을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미스터트롯' 공식 V라이브 캡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