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ㆍ공연] 전체 2,072개의 기사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전체기사보기
  • 채널소개
  • 채널번호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주소 링크
  • URL 복사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박광수)가 오는 29일 해외 여성영화제 관계자와 여성영화인들을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대담을 나누는 올해의 포커스 이벤트 '안부를 묻다: 여성영화제의 친구들에게'(이하 '안부를 묻다')를 마련한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는 코로나 시대 세계 여성영화제의 현재를 함께 살펴보고, 코로나 이후 여성영화제의 미래와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전염병과 OTT의 시대, 여성영화제와 여성영화인들은 어떻게 영화를 만들고 상영하는가. 일상은 어떻게 재조직되고, 서로 어떻게 소통하고 만나고 있을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준비한 이벤트 '안부를 묻다'는 오랫동안 교류해 온 NAWFF(아시아 여성영화제 네트워크) 멤버 영화제들을 비롯해 아시아의 여성영화인들을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현안의 여성 이슈, 각 지역의 페미니즘 운동, 코로나 상황 속 영화제와 영화의 미래, 각 지역의 관객 특징에 대해 논의한다.

 

참석자는 오사카 시니어 여성영화제의 미키 소코, 야마가미 지에코, 도쿄 페미니스트 액티브 다큐멘터리 영상축제의 세야마노리코, 대만국제여성영화제의 페라 로, 그리고 '버마의 봄 21'을 기획, 제작한 요한나 후트, 웨이 마 뉸이다.

 

'안부를 묻다' 행사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박광수 집행위원장이 사회를, 황미요조 프로그래머가 실시간 대담을 진행한다. 미키 소코와 야마가미 지에코는 '시니어' 여성영화제의 관객 특징에 대해 이야기하고, 온라인 상영과 팬데믹의 시대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이 함께 모여 영화를 봐야 하는 이유를 역설한다.

 

세야마 노리코 역시 한국 여성감독의 다큐멘터리를 순회 상영했던 기억을 회고하며 관객들과 여성들의 영화보기 축제의 의미를 되새긴다. 

 

요한나 후트와 웨이 마뉸과의 대담을 통해서는 현재 미얀마 독립 영화인들의 상황을 들어본다. 민주화 이후 영화제가 어떻게 독립영화계와 문화예술의 성장에 기여했는지, 영화제의 의미는 무엇인지 같이 생각해 본다. 

 

대만국제여성영화제 페차 로는 최근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대만 젊은 여성들 사이의 페미니즘 열풍과 이에 영향을 준 한국 페미니즘 운동의 영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10월에 열릴 대만국제여성영화제의 준비과정과 페미니즘의 미래를 향하는 새로운 슬로건에 대한 고민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관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올해의 포커스 프로그램 이벤트는 무관중 비대면 행사이며, 오는 29일 12시 50분부터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생중계 되고, 이후 행사의 일부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유튜브와 네이버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26일 개막해 9월 1일까지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과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되며 총 27개국 119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온라인플랫폼 온피프엔(ONFIFN)에서도 상영작 66편(장편 44편, 단편 22편)이 공개될 예정으로 온, 오프라인에서 영화제를 즐길 수 있다.

 

전도연 기자 doyeon3@ihq.co.kr [사진제공=서울국제여성영화제] 

0 0
많이본기사많이본기사
최근 기사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