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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강아름 결혼하다', 특별한 '비건 레시피' 공개

    tag박강아름 결혼하다

    [영화ㆍ공연]   |   2021-08-25 10:33 | hit :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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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주의 열풍 속 82년생 박강아름의 솔직하고도 유쾌한 기혼 일상을 담은 영화 '박강아름 결혼하다'가 아름과 성만의 결혼생활을 구출한 외길식당 스토리부터 특별한 레시피까지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다.

 

지난 19일 개봉한 셀프 다큐멘터리 '박강아름 결혼하다'는 남편을 데리고 프랑스로 떠난 82년생 박강아름이 고백과 성찰을 통해 결혼 제도에 질문을 던지는 영화다.

 

프랑스로 떠나기 전 한국에서 요리사로 일했던 성만을 위해 아름은 프랑스 집 거실 한 켠에 '외길식당'을 오픈한다. '박강아름 결혼하다'에서 성만이 쳇바퀴 같은 가사 노동으로 주부우울증에 빠졌을 때 주말에만 하루에 한 테이블의 예약 손님을 받는 외길식당은 그에게 요리하는 즐거움을 되살려준다. 

 

이후 아름이 출산 후 결혼 생활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을 때 다양한 커플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창구가 되기도 한 외길식당은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영화의 처음 기획 단계에서는 '카모메 식당'의 다큐멘터리 버전을 떠올렸다는 박강아름 감독의 말처럼, 외길식당의 섬세한 음식은 타지살이 중인 이들에게 따뜻한 즐거움이 된다. 영화 속 외길식당의 아이디어 넘치고 다채로운 음식과 함께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도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지친 일상에 위로가 되어준 외길식당의 레시피 중 첫 번째는 '병아리콩과 렌틸콩 부침개'로, 프랑스에서 녹두를 구하기 쉽지 않았던 성만이 녹두전을 대신하여 새롭게 개발한 메뉴이다. 

 

이어서 당근잎 페스토, 토란 수프, 가지 토마토 파스타 등 외길식당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에게는 호기심을, 실관람객들에게는 여운을 불러일으킨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이 모든 레시피가 육류가 들어가지 않은 완전한 '비건' 레시피라는 것.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추며 외국인 친구와 한국 유학생 모두에게 사랑 받았던 외길식당의 레시피는 공식 SNS와 더불어 정성만 씨가 실제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외길식당 Oegil Restaurant'에서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다.

 

특별한 '비건 레시피'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영화 '박강아름 결혼하다'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전도연 기자 doyeon3@ihq.co.kr [사진제공=(주)영화사 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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