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개막한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며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20일부터 29일까지 총 10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에서는 코미디언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들에 “조합 너무 좋다”, “광대 터지겠다ㅋㅋ”, “생방송의 묘미가 이런건가ㅋㅋ 당황하는 것도 웃김” 등 실시간으로 극찬이 쏟아졌다.

22일에는 ‘피식대학 토크콘서트’, ‘코미디 스트리트’가 틱톡과 트위치를 통해 온라인 관객들을 만났다. ‘코미디 스트리트’에서는 어제에 이어 MC 권재관의 진행 아래, ‘피식대학’, ‘라쇼’(나일준), ‘매직유랑단’(박재근), ‘제너럴매직쇼’(한만호, 현철용), ‘다이스케서커스’(OUCHI HAYATO)가 무대에 올랐다.

23일에는 코미디의 세계화를 위해 전문가들이 모인 ‘코미디세미나’가 진행되며 이후 ‘코미디 스트리트’(다이스케서커스, 제너럴매직쇼, 매직유랑단, 라쇼, 더피닉스)까지 트위치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제9회 '부코페'의 모든 공연은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과 멀티플레이어 엔터테인먼트를 실현하는 글로벌 커뮤니티 트위치(Twitch)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각 공연의 생중계 플랫폼 정보는 ‘부코페’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9일까지 관객들에게 폭소를 선사할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따르며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윤선 기자 ys1111@ihq.co.kr [사진제공=(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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