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과 브라이언이 과거 ‘라떼 예능’에서 뽐냈던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채널 IHQ ‘별에서 온 퀴즈’에서 ‘라떼 예능’의 살아있는 전설 현영과 브라이언이 만화방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현영과 브라이언은 첫 등장부터 강렬했다. 둘은 “’라떼 예능’이 무엇인지 보여주러 왔다”고 말한 후, 추억의 라떼 게임 ‘디비디비 딥’으로 조세호-남창희의 정신을 쏙 빼놨다.

현영은 퀴즈를 풀던 중 남창희가 외친 정답 일부를 듣고 정답을 외쳤지만 계속해서 맞추지 못하자 조세호에게 눈빛으로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고, 브라이언은 필터 없는 토크로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기도 했다.

이날 ‘키스’와 관련된 문제를 풀던 중 조세호는 공개적인 장소에서 입맞춤을 해본 적이 없냐는 질문에 “나는 완전히 보수적이다. 한 번도 없다. 결혼하고 키스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브라이언은 조세호에게 “방송에서 거짓말하는 거 아니다. 네가 나이가 몇인데 지금까지 키스를 안 했다는 거냐”라고 거침없는 욕설을 날려 현장을 초토화로 만들었다.

IHQ 예능 프로그램 ‘별에서 온 퀴즈’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채널 IHQ와 드라맥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최윤선 기자 ys1111@ihq.co.kr [사진제공=I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