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의 일상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를 출간한다.


최근 유튜브 구독자수 67만 명을 달성하고 인스타그램 팔로워 10만명을 돌파하며 스타로 자리잡은 다홍이가 초보 집사 박수홍과의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단행본 '검은 고양이 다홍'을 선보인다.


다홍이와 박수홍이 처음 만나 서로에게 익숙해지며 가족이 되는 이야기는 물론,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최근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던 박수홍의 솔직 담백한 고백과 그 곁을 묵묵히 지키며 큰 힘이 되어준 다홍이의 속내를 엿볼 수 있으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며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세세하게 담았다.


출판사 측은 박수홍과 다홍이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의 인세를 유기동물들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수홍은 다홍이와의 첫 에세이에 대한 기부뿐만 아니라 훗날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반려동물 보육원을 설립하고 입양 시스템을 활성화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이 꿈이라며 소감을 표했다.


'검은 고양이 다홍'은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도서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예원 기자 yewon2000kba@ihq.co.kr [사진제공= 허들링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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