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실리카겔이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새 아티스트로 합류한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1일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실리카겔의 합류 영상과 함께 40분 간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공개해 전속계약 소식을 공식화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폭 넓은 스펙트럼과 음악적 실력을 겸비한 밴드 실리카겔이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실리카겔은 김한주(건반/보컬), 김춘추(기타/보컬), 김건재(드럼), 최웅희(베이스) 4인으로 구성된 밴드로, 2015년 EP '새삼스레 들이켜본 무중력 사슴의 다섯가지 시각'으로 데뷔했다. 당시 빈틈없는 라이브 퍼포먼스와 실험적인 사이키델릭 사운드로 음악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이들은 2016년 정규 앨범 '실리카겔'을 발매 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등 각종 시상식 신인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밴드 신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한편, 실리카겔의 새로운 둥지가 된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는 십센치(10CM), 선우정아, 새소년 등이 소속 돼 있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사진제공=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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