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피해자 보상 기금 운영을 다룬 영화 ‘워스’가 7월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한다.

영화 ‘워스’는 9·11 테러 피해자 보상 기금 운영을 맡게 된 변호사 켄(마이클 키튼)이 주어진 시간 안에 피해자들을 설득해 보상 기금 프로젝트를 완수하려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워스’의 사라 코랑겔로 감독은 캐릭터의 심리 변화와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내는 연출을 발휘한다. 이제껏 알려지지 않았던 9·11 테러 피해자와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를 조명해 큰 울림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해외 언론에서는 “감정적으로 울림을 주는 연출”(RogerEbert), “능숙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주제에 대한 존경과 경의”(Screen Daily) 등의 극찬을 받아 기대를 모은다.

웰메이드 감동 실화 ‘어스’는 오는 7월 21일 전 세계 최초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전도연 기자 doyeon3@ihq.co.kr [사진 제공=씨나몬홈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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