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이 데뷔 13년 만에 처음 시도한 콘텐츠로 팬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2PM은 지난 6월 28일 정규 7집 '머스트'(MUST)를 발표하고 약 5년 만의 완전체 컴백을 기념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우리집' 역주행에 도화선이 됐던 직캠의 형태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방송사별 개인캠, 페이스캠, 항공캠, 4K 등 다양한 잭캠들이 쏟아지고 있는 현재, 2PM은 '해야 해'로 첫 방송사 직캠을 생성했다.

멤버 개개인의 춤선과 표정을 자세하게 볼 수 있는 영상에 많은 시청자들이 "그때 '우리집'에 가자고 했을 때 못 간 한을 푼다"며 멤버들의 노련한 무대 매너와 K-팝 콘텐츠의 절묘한 만남에 열광했다. 음악 방송 무대마다 상징으로 자리 잡은 엔딩 포즈도 2PM은 처음이라 팬들에게 소소한 관전 포인트가 됐다.

2PM은 K-팝 팬들 사이에서 댄스 맛집으로 불리는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의 릴레이 댄스도 선보였다. 시대 변화에 따른 팬덤과의 소통에도 열의를 드러내고 있다.

멤버 준호는 지난 28일 컴백 프레스 쇼케이스 당시 역주행 소감과 완벽한 관리 비결에 대해 묻자 "컴백을 했을 때 전혀 동떨어져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팬분들과 대중 앞에 나서는 거라 매너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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