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작가의 두 번째 개인 전시회 ‘Ki.Park-Re:+’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박기웅 작가의 전시회 'Ki.Park-Re:+' 는 서울 L7 명동 3층 버블라운지에서 총 6일 동안 개최 됐으며, 이 기간 동안 7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호황을 이뤘다.


셀럽데이로 진행된 21일 하루에만 134명의 셀럽이 방문, 박기웅의 화려한 인맥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함께 작업했던 드라마, 영화 조명팀들도 발 벗고 나서 박기웅의 작품을 더 빛나게 해주었다는 후문이다. 


박기웅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세계적인 마스터 김정기 작가를 비롯해 기성 작가로 활동 중인 박기웅의 고등학교 동창들도 직접 전시회를 찾아 "그림으로 충격을 받아 보긴 오랜만이다", "아름답다 못해 처연한 표정들의 그림이었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한 이번 전시회는 호텔 로비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편안하게 '밤에 즐기는 전시회'라는 형식 아래, 대중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간 파격적인 시도라는 점에서 큐레이터들의 극찬을 받았다.

박기웅의 미술 활동 관련 에이전트사인 마운틴무브먼트는 "오랫동안 혼자서 그림으로 인정 받고자 고민해 온 작가에게 큰 힘이 되는 전시회였다. 앞으로도 틀에 갇히지 않고 대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과 다양한 형식의 전시회를 통해 작가의 정신을 소개할 생각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 그림들은 완판 됐으며, 25일 그림의 주인들에게 소유권이 이전된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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