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ㆍ공연] 전체 2,042개의 기사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전체기사보기
  • 채널소개
  • 채널번호
  • 조세호‧이소정‧이연복‧린, 비대면 콘서트 '청년희망콘서트' 성료

    [영화ㆍ공연]   |   2021-04-19 18:23 | hit : 1268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주소 링크
  • URL 복사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전 세계 1030 청년들을 위한 'Rally of Hope, 청년희망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Rally of Hope, 청년희망콘서트'가 진행됐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활약 중인 '작은 자기' 조세호와 청년 MC 구만원주가 진행을 맡았고 현장을 찾은 100여 명의 청년 관객과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통해 전 세계 청년 3만여 명이 관객으로 함께했다.

 

첫 번째 셀럽으로 최근 JTBC 경연프로그램 '싱어게인'에 출연해 최종 4위를 기록한 가수 이소정이 나섰다. 이소정은 자신의 곡 '함께 했는데 이별은 나 혼자인 거야'로 포문을 열었다. 이소정은 "처음에 제안을 받았을 때 청년 희망 콘서트라는 말에 꼭 오고 싶었다. 저도 꿈을 꾸고 있는 청년이기 때문에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가수의 꿈을 가진 한 청년이 오디션을 준비할 때 긴장하지 않는 노하우에 대해 묻자 이소정은 "제가 '싱어게인’에서 굉장히 긴장을 많이 했다. 달달 떨 정도였다. 그렇지만 무대에 올라가 공연을 할 때는 불안함이 전달되지 않아야 한다. 안정적인 음악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는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소정은 "청년은 '실패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저는 정말 많은 실패를 겪었는데 항상 너무 힘들고 왜 나한테만 이런 시련이 오는지 생각했는데 그때마다 일어나려고 노력한다. 실패의 경험이 저를 성장시킨다"며 자신의 경험이 담긴 조언과 함께 임재범의 ‘비상’을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소정의 뒤를 이어 '중화요리의 대가'인 이연복이 등장했다. 뜨거운 열정,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으로 모든 청년의 롤모델로 떠오른 이연복은 노래 대신 청년들을 위해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는 요리를 직접 만드는 '요리 콘서트'를 선보였다. 이연복은 현장에 준비된 재료들을 사용해 멘보샤를 즉석에서 만들어내는 한편 자신의 요리 팁과 레시피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이연복은 "요리는 처음에는 먹고살기 위한 수단, 돈이었다. 요리를 알게 되고 그 매력에 빠지고 나서는 예술에 가깝다고 생각했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계발하게 됐다. 연륜이 쌓인 요즘에는 요리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남들에게 요리해 주고 싶고 맛있게 먹으면 그만큼 행복해진다"고 자신만의 생각을 드러냈다.

 

이어 이연복은 "청년은 '불'이다. 요리사는 불이 없으면 요리를 못하듯이 청년들이 미래를 바통을 이어서 업고 나가야 하는 시기인데 청년들을 소중히 생각해서 열심히 많은 기술과 생각을 하고 세계로 열심히 나가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저는 청년들이 없으면 세계의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 꿈은 노력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있다. 그냥 있는 사람에게는 결코 가까이 있지 않다"고 청년들을 응원했다.

 

'OST의 여왕' 린이 자신의 OST 히트곡 'My Destiny'를 부르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린은 "데뷔 후 첫 무대인지는 모르겠지만 공중파 첫 무대였던 것 같다. '이소라의 프로포즈'라는 프로그램에서 신인이다 보니 맨 마지막 순서로 노래를 부르게 됐다. 제가 팝송을 준비했는데 관객 중에 외국인이 계셨다. 순간 압박감에 가사를 까먹고 NG를 여러 번 내 결국 방송에 못 나간 적이 있었다. 그렇게 헤매고 제대로 못 하던 시절이 저에게도 있었다"고 자신의 실패에 대한 이야기로 현장 관객들과 공감했다.

 

린은 "왜 청년들은 늘 힘을 내야 하는지 모르겠다. 지금도 이렇게 빛나고 반짝반짝한 청년들이다. 사실 막힌 게 있으면 잘 풀어나가는 것은 누구도 도울 수 없고 내가 해야 한다. 힘내라는 말보다는 잘 풀어가시면서 내 모습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즐겁게 아프셨으면 좋겠다. 뻔한 답일 수 있겠지만 청년은 '시대의 미래'라고 생각한다. 이 미래를 잘 준비한다면 이 국가의 미래, 가깝게는 나와 내 가족의 미래가 바뀐다"고 응원하며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 '시간을 거슬러'로 1부 공연을 마무리했다.

 

2부에서는 전 세계 차원의 SDGs프로젝트(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 실행 성과를 나누는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지난 한해 동안 전 세계 60개국에서 평화 활동에 기여한 청년 활동가에게 YSP Peace상 표창의 시간이 눈길을 끌었다. 대상은 캄보디아 배우 사이씨가 수상했으며, 한국의 청년ngo 단체인 유니어스(통일부문)와 한일국적자들(한일평화부문)의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공연을 주최한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은 국경·인종·종교를 넘어 평화운동을 주도하는 세계적인 청년 활동 단체로, 현재 60개 국가에 지부를 두고 있다.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준비하고 '청청초대' 셀럽들과의 만남의 장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 =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

0 0
많이본기사많이본기사
최근 기사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