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 2020년 가장 많은 누적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여성 아티스트로 집계됐다.

국내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가 발표한 2020년 연간 앨범 판매량 결산에 따르면, 아이즈원은 2020년 연간 음반 차트(집계기간: 2020년 1월 1일 ~ 2020년 12월 31일) 여성 아티스트 중 누적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아이즈원이 지난해 미니 3집 'Oneiric Diary'(幻想日記) 43만 9994장, 정규 1집 'BLOOM*IZ' 41만 5827장, 미니 4집 'One-reeler / Act IV' 37만 8443장을 판매해 총 음반 누적 판매량은 129만 2919장에 달했다.


2020년 한 해 동안 총 3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아이즈원은 초동 판매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20년 2월 발매한 'BLOOM*IZ'는 35만 6313장의 초동 판매 기록으로, 걸그룹 사상 최초로 초동 30만 장 고지에 올랐으며, 이후 발표한 'Oneiric Diary'(幻想日記)는 38만 9334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지난 해 총 110만 914장의 초동 판매 기록을 세우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편, 아이즈원은 글로벌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 오리지널 음악 콘텐츠 시리즈 '유니버스 뮤직' 첫 번째 신곡 'D-D-DANCE'(디-디-댄스)를 발표하며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스윙엔터테인먼트, 오프더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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