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YDG(양동근)이 1인 3역에 나선 '때찌송'(That G)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26일 YDG의 공식 유튜브 ‘기가 맥(GIGA MC)’를 통해 공개된 이 뮤직 비디오에는 코로나19 현실 속에 갇혀 있지만, 마냥 무기력하게 지내기보다는 적극적인 삶의 자세를 갖자는 내용이 담겼다.

태연과 박재범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바 있는 김세희 감독이 총 연출에 동참했으며, YDG는 영문도 모른 채 미지의 공간 속에 갇힌 한 남자이자 뺀질거리는 아저씨, 자녀들과 함께 카트를 끌며 함께 노는 다둥이 아빠 등 1인 3역으로 열연했다. 

딸 조이는 뮤비 촬영 당시 의외로 흥미로운 반응을 보여, 스스로 래핑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양동근은 "주변에 힘든 분들을 보면 너무 가슴아프다. '이대로 있을 순 없다, 모두 힘을 내야겠다'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2월 초에는 글로벌 안무가 아이키 댄스팀이 출연하는 '때찌송' 2차 뮤직 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amil.net [사진제공= 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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